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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저놀이터는 먹튀폴리스에서 검증받아 사용하기 시작한게 작년에 친구와 도전했을 땐 첫 날 무릎 통증으로 양수역에서 집으로 돌아와야

했습니다. 친구는 성공했고요. 뭐가 문제일지 많이 고민하며 자전거 피팅도 받아보았으나 속도는 빨라졌지만 장거리시 통증은 다시 올라오

더라고요. 결국엔 제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 이번에 성공한 거 같습니다. 마지막 날 보니까 엉덩이에 피멍이 들어있다라고요. 어쩐지 진짜 아프

긴 했습니다. 다리는 근육통이 있지만 작년 무릎 시림 통증같은 치 명적인 문제는 없네요. 낙차도 한번도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.

타면서 많은 걸 보고 느꼈습니다. 시간관리, 체력관리, 준비성 등등.. 참 많은 게 필요했으며 ‘나 자신과

의 싸움’이었던 거 같습니다. 로드 타시며 빠른 속도로 나가시는 분들과 오르막을 저단 기어로 잘 올라가시는 분들 보며 제 자전거가 야속하

기도 했지만, 문제는 자전거가 아니라 저 자신이었던 거 같습니다(얇은 다리, 나약한 체력 등…) 국토종주에선 자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순간이 엄청 많습니다. 이 오르막을 오르다가 다리가 먼저 퍼질까? 폐활량이 먼저 퍼질까? 이

엉덩이, 손바닥, 팔, 무릎, 목, 허리, 허벅지 통증 중에 난 뭘 참을 수 있고 뭘 참을 수 없을까? 어떤 통증은 버티고 타도 인생 사는 데 지장이 없고 어떤 건 지장을 주게 될까? (그렇게

안장통 참고 타다가 피멍을 선물로 받았습니다. 고통은 신기하게 상대적이었습니다. 안장통은 평지에서 제일 크게 느껴졌으며 업힐을 할 땐 신기하게 안장통이 사라집니다. 모든 통증이 한꺼번에 오지도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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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역풍은 고통을 주었지만 가벼운 역풍은 오히려 땀을 식히게 해주었습니다. 업힐에선 참 많을 걸 느낍니다. 끝을 알 수 있었던 이

화령 오르막 길(힘들다는 거 알았지만 길에 남은 거리 표시됨) 끝을 알 수 없었던 박진고개 오르막 길(힘들다는 거 빼곤 사전정보 없었

음) 이 정도 경사일지 몰랐던 경천대관광단지, 영아지고개 등등… 모든 것은 우리 인생을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. 우리 인생에서도 끝이

보이는 시련, 보이지 않는 시련, 이 정도 심할지 몰랐던 시련 등등… 여러분이 지금 겪고계신 시련은 어떤 시련이신가요? 모든

오르막 길 다음엔 내리막 길이 있듯이 모든 시련 다음엔 그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거 같네요. 중

요한 건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야하는 마음가짐 같습니다. 좀 두서없이 끄적였는데,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안녕하세요. 진단 받고 수술 전후로 카페 글 읽으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. 제 경험도 혹시 누군가에게

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유합니다. 모두 쾌차하시길 기원해요. 한 5, 6년 전부터 생리통이 심해졌어요. 심한 날은 약을 먹어도

힘들었어요. 진단 받기 몇 달 전부터는 생리양도 늘었고요.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건 생리가 아니라 부정출혈이었더군요. 수년 간 6개

월에 한 번 씩 동네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아무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어요. 이때 큰 병원을 가봤어야 하는데요. 작년엔 코

로나와 개인 사정으로 산부인과를 가지 못하다가 올해 초에 새로운 동네 산부인과에 갔습니다.

내막에 용종이 생겼더라고요. 제거 및 조직검사 후 내막증식증(비정형 이형) 진단과 암일 수도 있으

메이저놀이터 검증받고 사용 후기

니 큰 병원에 가야한다는 소견을 들었어요. 세브란스와 아산 두 군데서 진료를 봤습니다. 세브란스에서는 조직검사 슬라이드 재판

독+암 세포가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 전신마취 후 소파술 을 하자고 했고요. 아산에선 슬라이드 재판독과 MRI로 내막암 초기로 의

심된다는 소견을 들었어요. 전 아산에서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 힌 상태라 세브란스 소파술은 취소했습니다. 병원 선택 이유

자녀 계획이 없어서 표준치료인 자궁적출을 선택했고요. 그래서 좀 더 메이저한 병원이 나을 것 같았어요. 어차피 적출을 할 건데,

굳이 소파술 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요. 담당의인 이신화 교수님도 믿음이 갔습니다. 암센터 백송우 교수님도 예약을 해뒀는

데 아산 진료 후 기수도 낮고 상기의 이유로 암센터 예약은 취소했습니다. 수술 3월 26일에 로봇 3포트로 전자궁, 난관, 감시림프절 절제했어요. FIGO Grade 1에 MRI와 펫시티 결과 1cm 미만 한 부분에서만 암 세포

가 보였 고, 제 나이(40대 초반)를 고려해 난소는 절제하지 않았습니다. 수술 후 예상과 다르지 않게

내막암 1기로 최종 진단이 나왔습니다. 근육 침윤 이 없는, 정말 초초초기였어요.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. 항암, 방사선 치료

는 없고 5년간 추적검사만 하기로 했습니다. 회복 지금 수술 후 딱 한달 째 되었네요. 수술이 잘 된 건지 통증이 아주 심하진 않았어요. 무통도 맞다가 이틀 뒤에 뺐어요. 가스통이 있긴 했지만, 평범한 정도였던 거 같았고요.

배는 거의 안 아팠습니다. 퇴원 후 이틀 정도는 오심 때문에 토하고 잘 못 먹어서 힘들었어요. 병원에 있을 때도 좀 울렁거렸지만

증상에 대한 처방이 바로 되니까 괜찮았는데, 퇴원 후에 화장품 냄새도 못 맡고 물맛도 썼어요. 병원에 문의하니 근처 내과에 서 오

심 방지약을 처방받으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, 아미노산 수액도 맞고 했더니 바로 멀쩡해졌습니다. 제 추측으로는 그때쯤 항생제

도 다 먹어서, 어쩌면 항생제 부작용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. 퇴원 후 일주일 지나서부터는 정말 쌩쌩해져서 하루에 막 만보씩

걷다가, 지난주부터는 가끔씩 오른쪽, 왼쪽 번갈아가며 배가 땡기더라고요. 두 어달 정도까지는 이럴 수 있다고 들어서 걸음을 좀 줄이고 몸 사리고 있습니다.200